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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양조장 신축…세계화 발판 마련

2025-08-27 20:50
27일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소주스토리'의 착공식에서 기념 시삽을 진행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27일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소주스토리'의 착공식에서 기념 시삽을 진행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경북도와 안동시가 지역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안동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신축공사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양조장은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며, 사업비만 120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2천155㎡ 규모의 시설에는 최첨단 증류식 소주 생산설비가 갖춰지며, 연간 150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소주스토리는 국내 대표 주류 수입·유통 기업인 나라셀라<주>가 지난해 9월 새롭게 출범시킨 자회사다. 나라셀라는 국내 최초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소주스토리는 내년 2월에 양조장을 완공해 7월쯤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양조장 조성을 통해 오랜 역사를 지닌 안동소주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3년부터 안동소주협회를 설립해 BI 공동주병 출시, 도지사 품질 인증제 도입, 해외 주류시장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미국·베트남 등 14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안동소주 매출은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경북도는 농식품 산업 확장과 지역 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 농식품 기업을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김창수 위스키증류소, 발효공방 1991 등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 산업 활성화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 소비 촉진, 일자리 창출 등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심산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착공식은 안동소주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안동소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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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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