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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일 구병원장, 로봇수술 100례 달성…지역 정밀수술 새 이정표

2025-12-10 15:08

다빈치Xi 도입 1년반 만에 500여 건…“정밀수술 체계 안착”
대장암·갑상선암·탈장 등 폭넓은 적용…환자 회복 속도 향상
구 병원장 “팀워크로 만든 성과…수술 분야 확장 이어갈 것”

구자일(왼쪽 셋째) 구병원장이 로봇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해 수술팀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구병원 제공>

구자일(왼쪽 셋째) 구병원장이 로봇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해 수술팀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구병원 제공>

구자일 구병원장이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하며 지역 로봇수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병원은 지난해 4월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뒤 현재까지 5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그 가운데 100건을 직접 집도한 구 병원장은 대장암·직장암·갑상선암을 비롯해 담석증, 직장탈출증, 자궁탈출증, 탈장 등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하며 로봇 기반 정밀수술의 안정적 정착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봇 팔의 정교한 움직임을 활용한 로봇수술은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어, 최근 중소·중견병원에서도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구 병원장의 100례 달성은 구병원이 이러한 흐름을 지역 수준에서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지표로 풀이된다.


구 병원장은 지난 9일 열린 기념식에서 "팀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로봇수술 분야를 더욱 활성화하고 적용 범위를 넓혀 환자 치료 선택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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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사실 위에 진심을 더합니다.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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