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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통령 선택기준은 비전과 리더십”

2012-09-28

야권 지지층·연령대 낮을수록 “소통 더 중요”

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을 뽑을 때 최우선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9%가 ‘비전제시 및 강력한 리더십’을 선택했다. ‘국민과의 교감 및 소통능력’을 선택한 응답자는 27.9%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경제분야 식견과 전문성’(14.1%)-‘개인과 측근 일가의 도덕성’(8.4%)-‘복지정책’(7.1%)-‘안보 및 남북문제 해결’(3.9%)-‘소속 정당’(1.4%) 순이었다.

하지만 세대와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차기 대통령 선택의 최우선 기준은 크게 엇갈렸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또 야당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비전제시 및 강력한 리더십’보다는 ‘국민과의 소통 능력’을 중요시했다.

세대별로는 20대(42.7%-18.3%)→30대(34.0%-22.6%)→40대(27.7%-36.1%)→50대(21.7%-41.2%)→60대 이상(14.2%-35.1%) 등 나이가 들수록 ‘국민과의 교감 및 소통 능력’보다 ‘비전제시 및 강력한 리더십’을 선택한 응답자의 비율이 높아졌다.

또 새누리당 지지층의 48.3%가 차기 대통령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비전제시 및 강력한 리더십’을 선택, ‘국민과의 교감 및 소통 능력’을 선택한 응답자(12.5%)에 비해 4배가량 높게 나온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층의 39.7%는 ‘국민과의 교감 및 소통 능력’을 선택해 ‘비전제시 및 강력한 리더십’을 선택한 응답자(18.0%)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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