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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과거사 사과 반응 전국 46% “받아들인다”

2012-09-28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16, 유신, 인혁당 사건이 헌법 가치를 훼손했으며,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과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응답자의 46.6%가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39.4%는 ‘미흡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박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의 61.5%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강원(58.3%)-부산·경남·울산(52.6%)-대전·충청(51.3%)-제주(48.8%)-경기·인천(45.7%) 순이었다. 반면, 호남지역에서는 65.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서울에서는 ‘받아들인다’(44.8%)와 ‘미흡하다’(44.5%)는 의견이 팽팽했다.

세대별로는 2030세대와 5060세대의 시각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20대의 59.7%와 30대의 51.4%가 ‘미흡하다’고 응답한 반면, 50대의 63.9%와 60대 이상의 65.4%가 ‘받아들인다’고 대답했다. 40대는 45.0%(받아들인다)와 41.2%(미흡하다)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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