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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는 우수 농특산물 여기 多∼있네…내일까지 아줌마대축제

2015-10-24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

믿고 사는 우수 농특산물 여기 多∼있네…내일까지 아줌마대축제
23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8회 아줌마大축제’를 찾은 수많은 시·도민들이 개막식을 지켜보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대구·경북 아줌마들을 위한 잔치판이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졌다.

아줌마들이 수놓는 대구·경북 대표 축제 ‘제8회 아줌마 대축제’(주최 영남일보, 주관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23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야외특설무대(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경북 23개 시·군과 대구 8개 구·군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시식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줌마 노래교실과 노래자랑, 팔씨름 대회, 퀴즈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사흘간 60여만명이 다녀가, 아줌마 대축제가 명실상부한 대구·경북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날 행사에서는 신선도 높은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아줌마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장순옥씨(여·57·대구시 서구)는 “축제장에 마련된 농식품의 품질이 좋아 매년 아줌마 축제를 찾게 된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대구·경북의 농업인들이 구슬땀을 흘려 생산한 농식품을 바탕으로 아줌마들이 한바탕 축제를 벌여달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아줌마 축제는 지방 축제중에서도 값진 제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유명하며, 올해도 부스입점 경쟁이 치열했다고 들었다. 아줌마 축제를 통해 대구·경북 아줌마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축제에 참여한 아줌마들이 대구에서 제대로 즐기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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