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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사회적 조직·기관 참여…체험 부스도 100여개…22∼23일 대구사회적경제박람회

2017-09-22

판로지원 통한 자생력 강화 위해 개최
전국 최대 ‘공공기관공공구매’ 협약

대구사회적경제박람회가 22~23일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오페라하우스, 그리고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사회적경제 시민인식 확산을 통한 민·관 협력교류와 소통,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체험과 판로지원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람회 첫날인 22일에는 지역 최초이자 전국 최대규모로 ‘공공기관공공구매협약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지역 공공기관(혁신도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관 등 37개 기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조직 생산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 조직발굴과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과 연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지역기업 등과 적극적 거버넌스 구축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공연 빅 소셜데이 및 개막식’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문화공연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들이 △사회적경제 스토리텔링 뮤지컬 ‘수상한 마을’ △마술, 국악, 클래식, 스트리트 댄스 △100인 콜라보 공연무대 등을 선보인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전 전화예약(1600-8325) 후 현장에서 관람권을 찾으면 된다.

23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셜 패밀리 데이’가 진행된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펼치지는 행사는 청소년 참여 소셜 골든벨과 아트바이크 투어, 스탬프 투어, 키즈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소셜 골든벨’은 전화와 온라인으로 사전참가 신청을 받고 있고,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 제공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육, 문화, 생활용품, 기업용품, 청소, 먹거리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유관기관 등 부스 100여개가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대구 사회적기업협의회 강현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된 지 10년째 되는 해에 펼쳐지는 뜻깊은 행사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을 추구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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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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