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가져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왼쪽)과 송준기 대구적십자사 회장(오른쪽)이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지난 27일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가 공동추진했다. 박명흠 은행장 직무대행과 신입행원 등 100여명이 송준기 대구적십자사 회장 및 적십자사 봉사자 30명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궜다. 참가 봉사자들은 김장김치 5천800㎏을 준비했다. 이들은 앞으로 DGB사회공헌재단 추천 취약계층과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 580가구에 각 10㎏씩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최근 연탄, 배추 등 생필품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역의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한층 더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오늘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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