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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 통합신공항 주민투표서 승리

2020-01-22

의성비안 찬성률 90.36, 군위 소보 25.79, 군위 우보 76.27%
후보지 3곳의 투표찬성률과 투표참여율을 합산해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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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공항 이전 주민투표가 치러진 21일, 개표결과가 나오자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통합신공항 의성군 유치위원회 회원들이 의성읍 통합신공항 의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실에서 건배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로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사실상 결정됐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군공항(K2) 이전 주민투표' 결과 찬성률은 22일 0시5분 현재 의성 공동후보지(개표율 100.0%)는 90.36%, 군위군은 0시30분 기준 군위군 단독후보지(개표율 100.0%)는 76.27%, 군위군 공동후보지(개표율 100.0%) 찬성률 25.79%를 기록했다.

군공항 이전 주민투표는 후보지 3곳의 투표찬성률과 투표참여율을 합산한다. 후보지별 3곳의 찬성률과 투표참여율을 각각 50%씩 합산해 단독후보지가 가장 높으면 군위 우보면이 이전 부지로 결정되고, 공동후보지에 투표한 군위군민과 의성군민 가운데 1곳에서라도 최고 점수가 나올 경우에는 공동후보지가 이전부지로 최종 확정된다.

공동후보지가 최종 후보지로 결정되자 통합신공항 의성군 유치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오늘의 결과를 동력 삼아 반드시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이뤄야 한다"며 "유치과정에서 군위·의성이 겪은 반목과 갈등을 하루 속히 치유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통해 상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공동후보지 유치가 두 지자체 공동 번영의 길로 가는 첫걸음이 되길 소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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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가 복수인 군위지역은 여론이 엇갈렸다. 류병찬 소보·비안 공동유치위원회 위원장은 "소보·비안공항은 대구경북을 경제·문화·관광·수출 공동체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군위의 동쪽(우보·부계·고로·의흥·산성면)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수입원을 창출하고 군위 서쪽(소보)은 공항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오후 9시 군위읍 삼국유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우보공항 유치기원 문화축제'를 개최한 군위군은 단독후보지에만 유치신청을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췄다. 이 자리에서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투표는 결론을 내는 것이 아니라 과정의 하나로 군위지역 중 우보·소보에 대해 주민의사가 어디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의성의 주민투표결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유치신청권은 군 공항 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행사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주민투표 최종결과에 대해 22일 오전10시30분 같은 자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심칠 군위군의장, 박창석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장, 박운표 군위군의회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장 등과 군위주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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