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서인지 응모량이 많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 또한 구체적이고 자기성찰적인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마음은 설레고 무거웠다.
특히 교원의 참가가 눈에 띄었고 따라서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세대공감에 관한 이야기가 심사 내내 화제의 대상이 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은 1·3세대 간의 다양한 추억담을 수기형식으로 풀어나간 진솔하고 담백하며 감동적인 작품이다. 여러 에피소드에 글의 본질인 '진솔함과 재미, 그리고 감동'이 듬뿍 담겨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금상으로 선정된 '나愛, 가족愛, 친구愛로 삶을 치유해서 행복을 일구어요'는 한 편의 잘 된 인성보고서를 읽고 있는 느낌이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교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이를 학급에 적용해나가는 과정이 아주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기록되어 있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역시 금상으로 선정된 '소통은 올바른 인성의 출발점이다'는 정년을 앞둔 교사가 학생들에게 느낀 세대차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감동적으로 담겨있는 글이다. '공감의 출발점은 소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좋은 작품이다.
그 외 은상으로 선정된 '실수해도 괜찮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워가는 일상 이야기' '학남고등학교 인성교육 이야기' 등도 다양한 실천 사례들을 통해 세대 간의 갈등 해소 및 공감능력의 확산을 위해 힘쓴 노력의 기록들이어서 모범사례가 되기에 충분하였다.
우광훈 심사위원장<소설가>
특히 교원의 참가가 눈에 띄었고 따라서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세대공감에 관한 이야기가 심사 내내 화제의 대상이 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은 1·3세대 간의 다양한 추억담을 수기형식으로 풀어나간 진솔하고 담백하며 감동적인 작품이다. 여러 에피소드에 글의 본질인 '진솔함과 재미, 그리고 감동'이 듬뿍 담겨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금상으로 선정된 '나愛, 가족愛, 친구愛로 삶을 치유해서 행복을 일구어요'는 한 편의 잘 된 인성보고서를 읽고 있는 느낌이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교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이를 학급에 적용해나가는 과정이 아주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기록되어 있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역시 금상으로 선정된 '소통은 올바른 인성의 출발점이다'는 정년을 앞둔 교사가 학생들에게 느낀 세대차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감동적으로 담겨있는 글이다. '공감의 출발점은 소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좋은 작품이다.
그 외 은상으로 선정된 '실수해도 괜찮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워가는 일상 이야기' '학남고등학교 인성교육 이야기' 등도 다양한 실천 사례들을 통해 세대 간의 갈등 해소 및 공감능력의 확산을 위해 힘쓴 노력의 기록들이어서 모범사례가 되기에 충분하였다.
우광훈 심사위원장<소설가>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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