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113010001597

영남일보TV

대구지역 주요대학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하락-대량 미달 사태 우려

2022-01-13 19:30

전반적 경쟁률 지난해보다 다소 높지만
2020학년도보다는 대폭 낮아져
1개 전문대 제외 5개 전문대 미달학과 있어
학교별로 5~20개 모집단위 1대 1 채우지 못해
2뭘말까지 자율모집 통해 정원채워야 할듯

20211124010003018_1.jpeg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영남일보 DB)
■대구지역 주요대학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파일.jpg
지난 12일 마감한 대구지역 6개 주요 전문대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다소 나아졌지만 미달학과가 많아 모집정원 채우기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지역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6개 전문대 가운데 대구지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문대는 A대학 4.3대 1이었으며, B대학 3.6대 1, C대학 3.26대 1을 나타냈다. 반면 D대학은 1.69대 1, E대학은 1. 3대 1, F대학 1.03대 1 등으로 겨우 1대 1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1.25대 1~2.5대 1과 비교하면 다소 나아졌지만 2020학년도(2대 1~7.9대 1)과 비교하면 대폭 낮아진 수치다.

특히 올해 대구지역 전문대는 경쟁률 하락과 더불어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 간 경쟁률이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 간호·보건 등 전통적인 인기학과와 웹툰, 반려동물 등 신설학과는 평균 10대 1을 훌쩍 넘길 정도로 경쟁률이 높은 반면 이공계통은 대량 미달사태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 6개 전문대 가운데 5개 대학이 적개는 3~5개 모집단위 많게는 20개 가까운 모집단위가 경쟁률 1대 1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전문대들은 2월말까지 자율모집을 통해 부족한 모집정원을 채워나가야 하는 숙제를 안게됐다.

지난 2021학년도 입시에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 충원율은 8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제주권(87.4%), 수도권(86.6%), 강원(82%), 부산·울산·경남(80.6%), 충청권(73.9%) 순이었다.

권덕문 대구보건대 입학처장(방사선과 교수)은 "매년 입학자원이 감소 추세에 있지만, 취업을 위한 보건·의료 계열 학과의 강세가 이어졌다"며 "결국 전문대학이 해야 할 일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현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