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마지막 운영일인 30일, 보건소 관계자들이 짐을 싸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대구경북에서 각각 2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35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만1천167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20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이 1명, 70대 2명, 60대가 1명이다. 접종력은 미접종 2명, 3차 접종 2명이다.
현재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4.0%,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6.5%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옛 두류정수장 등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1일부터 종료됐다. 이에 따라 PCR검사를 위해선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
경북에서는 2천6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96명, 구미 534명, 경산 245명, 안동 204명, 경주 199명, 김천 131명, 영천 117명, 영주 108명, 칠곡 92명, 문경 72명, 상주 70명, 의성 47명, 울진 42명, 영덕 39명이다. 또 예천 33명, 성주 26명, 봉화 21명, 청송 20명, 고령 20명, 군위 16명, 청도 14명, 영양 13명, 울릉 12명이 발생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249명이 됐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3만7천771명이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천875명으로 늘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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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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