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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지역경제 새로운 대동맥 될 교통망 확보 종축고속화도로 조기 준공·국비 확보 최선"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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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사진〉 경산시장은 "횡축으로 발달한 경산지역 교통망과 함께 남북을 잇는 종축고속화도로도 갖춰야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현재 경산의 대표적인 교통망은 대구 안심~경산 하양 국도4호선, 대구 시지~경산 진량 지방도919호선,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경산 용성을 연결하는 4~6차선 도시계획도로 등 3개의 횡축도로와 대구 시지~영남대 도시철도 2호선, 대구 안심~경산 하양 도시철도 1호선 등 횡축철도망"이라며 "와촌과 남천을 연결하는 종축고속화도로는 지식산업지구 경산산단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경산의 새로운 경제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되면 신공항 광역교통망과도 연계해 경산지역 제품들의 해외수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종축고속화도로가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 1·2호선 경산 순환선과 3호선 연장도 언급했다. 조 시장은 "1호선 하양구간이 연장되면 경산 북측 교통난이 상당부분 해소된다. 2호선은 동서축을 담당해 운행되지만 경산의 남측교통과 시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도시철도가 없다"며 "3호선 경산연장과 순환선으로 편리한 교통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산역에 하루 2회(왕복 4회) 정차하는 KTX를 4회(왕복 8회)로 증편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겠다"며 "2024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망은 경산~대구~구미를 40분 내 동일생활권으로 묶어준다. 광역철도망과도 연계한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산시를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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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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