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TV

동서미래포럼, 24일 대구서 올해 첫 포럼 개최

2023-02-23

동서미래포럼, 24일 대구서 올해 첫 포럼 개최
동서미래포럼이 오는 24일 대구에서 올해 첫 포럼을 연다. 사진은 동서포럼회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동서미래포럼 제공

동서미래포럼이 24일 대구에서 올해 첫 포럼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회원들은 지역 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윤석열 정부 성공, 대구 2.28정신과 광주 5.18정신, 산업화로 대변되는 박정희 정신과 민주화 및 포용·화해의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전망이다.

또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동서화합정신을 적극 지지하고, 광범위한 고급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포럼 내에 동서미래전략원도 설치한다. 전략원은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대안 제시·제안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와 대구·광주·서울 회원들이 참석하며,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가 '정치 개혁으로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자'라는 특강을 진행한다.

오창균 대구 상임대표는 "포럼은 올해 대구를 시작으로 3월 광주, 5월 서울에서 잇따라 포럼을 개최해 영호남 및 수도권 고급 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2024년 총선 및 차기 대선 승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미래포럼은 제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해 만들어진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참여인사들이 중심이 된 영호남 기반의 핵심 인적 네트워크다. 지난해 12월 발족했다.

대구의 경우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상임대표를 김상걸 경북대 교수·김진상 전 대구 서구 부구청장·우성진 전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도태우 변호사·추현호 콰타드림램 대표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