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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 심의도

2023-03-13 20:42

제개정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심의

시의원들 시정질문, 5분 발언 예정

대구시의회 전경. 영남일보DB

대구시의회가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연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선 전국적 관심사로 부각된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교통 지원 단계적 추진을 위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제·개정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등 총 16개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은 △대구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훈 의원, 동구3) △대구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시 동물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대구시교육청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시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등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과 △대구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이다.

육정미 의원(비례)은 '대구로 브랜드의 무형가치와 운영'에 대해, 김지만 의원(북구2)은 '도시철도 엑스코 노선과 정거장 신설 및 위치 조정 관련 대책 마련'에 대해 시정질문에 나선다.

△예산·정책의 효율적 분석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 도입 촉구(전경원 의원, 수성구4) △성서공단 내 화재 위험요소 조사 및 전기차 화재 대책마련 촉구(황순자 의원, 달서구3) △HPV 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 확대 제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제언(김대현 의원, 서구1) △친환경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과 이에 따른 정비인력 양성 강화 촉구(허시영 의원, 달서구2) △도시철도 엑스코선 차량기지 불로동 이전 절대 반대 관련 문제 및 대책 마련 촉구(권기훈 의원, 동구3) 등의 5분 발언도 예정돼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