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관위, 장애인 유권자에 선거 참여 중요성 알리는 교육

지난 14일 대구시선관위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북구지회 만 18세 이상 장애인 유권자 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제공>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대구시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북구지회 만 18세 이상 장애인 유권자 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주의와 우리나라 선거제도 이해 △선거 참여의 중요성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 등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자세한 선거정보를 접하고, 사전투표 장비 및 투표지분류기 등 선거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국회의원선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선관위는 장애인 유권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민주시민교육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연수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시선관위 홍보과(053-767-2584)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