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레스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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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동서미래포럼 회원들이 광주에서 출범식을 갖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서미래포럼 제공> |
출범 1주년을 맞은 동서미래포럼이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책포럼을 연다.
동서미래포럼은 지역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족한 단체다.
이번 정책 포럼은 '지역주의 극복과 지방시대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축사를, 임기철 서울 동서미래포럼 상임대표가 환영사를 맡았다.
우동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 비전과 전략' 특강을 열고 현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을 소개한다.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은 '한국 지역주의의 기능과 한계' 특강을 할 예정이다.
동서미래포럼은 6월부터 격월로 정책포럼을 열고 영호남 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미래포럼은 지난 2월 대구에서 올해 첫 포럼을 가지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3월에는 광주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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