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531010004086

영남일보TV

'안동시장 측근 의혹' 현수막 철거에 민주 경북도당, 경찰 고발

2023-05-31 18:49

26일 야간 현수막 내건 뒤 28일 사라져

안동시장 측근 의혹 현수막 철거에 민주 경북도당, 경찰 고발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이 지난 30일 안동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안동에 내건 현수막이 하루 만에 몽땅 무단 철거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북도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는 지난 26일 야간 안동시 송현오거리, 용상6주공, 정하동 법원사거리, 영호대교 북단, 목성교사거리 등 총 5곳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측근들이 최근 바이오국가산단 후보지와 안동댐 자연환경 보전지역 해제 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사전 정보를 이용해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현수막들이 28일 모두 철거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은 지난 30일 안동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 위원장은 "법이 보장한 정당 활동에 대해 고의로 위해를 가하고 광고무를 철거한 것은 헌법이 추구하는 민주주의 정치 근간을 훼손하는 범죄"라고 주장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