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앞두고 경북 조직 활성화 위해 경북 출신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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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유재구 신임 사무처장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영주 출신 유재구 전 국회원내행정국장이 부임했다.
유 신임 사무처장은 중앙당 조직국, 민주정책연구원 부국장, 경남도당 사무처장, 충북도당 사무처장, 국회 원내행정국장(2급 상당) 등을 두루 거치며 현장경험을 쌓았고, 중앙당과 국회 업무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정치권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해왔다.
경북도당은 유 사무처장이 무엇보다 경북의 지역정서를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 활성화와 선거체제 준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사무처장은 "고향 경북에서 중책을 맡아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내년 총선은 물론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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