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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작전사령부 "호우피해 복구작전 집중"

2023-07-18

병력 1천100여명, 장비 70여대 지원
"장병 안전 확보, 복구작전 총력"

육군 제2작전사령부 호우피해 복구작전 집중
지난 16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50사단 장병들이 예천군 감천면 일대에서 토사제거, 물길변경 등 호우피해 복구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공
육군 제2작전사령부 호우피해 복구작전 집중
육군 제2작전사령부 50사단 공병대대가 중장비를 활용해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 일대 도로에 산사태로 인한 토사 및 수목을 제거하고 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공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호우 피해 복구 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작전사는 지난주 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충청, 경상지역에 대한 인명구조 및 실종자 수색 작전, 피해복구 등 '호우피해 복구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작전사는 지난 16일 50사단 등 8개 부대 1천100여명의 병력과 굴착기, 덤프트럭 및 수색 드론 등 장비 70여 대를 세종·문경·청주지역에 투입했다. 추가로 투입이 가능한 병력도 대기 중이다.

산사태 피해가 극심한 경북 예천과 문경 일대에는 50사단 장병 340여명이 투입돼 도로와 주택에 유입된 수목과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또 32사단 장병들은 세종과 공주지역에서 토사 정리 및 주민 안전통제를 지원하고 있다. 35사단 장병 300여명은 임실, 고창, 부안군 일대 투입돼 침수된 주택을 정리하고 주민 대피를 지원 중이다.

앞서 2작전사는 전날(15일)에도 6개 부대 540여명의 병력과 장비 20여대를 호우피해가 심각한 경북 예천·문경, 충남 논산, 충북 증평, 세종시 등에 투입했다.

2작전사 관계자는 "장병들이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 중이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정부,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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