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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모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전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가 20일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리는 2023 첨단교통시스템 국제모노레일 기술교류 포럼에서 '대구모노레일 건설 경험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타이난시는 현재 5개 노선의 도시철도 건설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번에 기본계획이 완료된 블루라인 구간(8.3㎞)과 차량기지 1개소는 모노레일로 건설한다. 타이난시는 세계 각국의 모노레일을 시찰했으며, 그중 대구모노레일을 가장 안전한, 세계 최고의 모노레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모노레일협회 부회장인 안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모노레일의 안전성과 경관, 그리고 친환경적인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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