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729010004093

영남일보TV

[이 종목-이 선수 주목하라!] 여자 에페 단체전 금 사냥…여자 유도 김지수 메달 다크호스

2024-07-30

2024072901000998300040931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나흘째 열리는 경기에서는 '펜싱'과 '수영'을 주목해야 한다.

30일 오후 8시30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여자 에페 단체전 경기가 시작한다. 경기에는 송세라(부산시청), (광주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이 출전한다. 선수들 모두 개인전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단체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는 8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송세라는 "세 명 모두 생각보다 빨리 떨어져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오겠다"면서 "단체전에서는 꼭 기분 좋은 눈물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도 주목해야 한다.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가 기다리고 있다. 한국 수영은 '사상 첫 단체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오후 8시8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예선이 열린다. 대표팀은 김우민,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도하에서 열린 2024 세계선수권에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7분01초94로 2위에 올랐다. 결승에 오를 경우 오는 31일 오전 5시 1분 메달 레이스를 펼친다. 수영의 김민섭(독도스포츠단)도 이날 오후 6시 남자 200m 접영에 출전한다.

지역 선수로는 유도의 김지수(경북체육회)가 출전한다. 재일동포 출신인 김지수는 이날 오후 5시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리는 유도 여자 63㎏ 급 32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김지수는 다크호스로 꼽힌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