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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칩, 27% 급등…장 초반 상한가 터치하기도

2024-09-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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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칩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27.20%(3000원) 올라 1만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기가 세계 최초로 소형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소형·초소형 슈퍼커패시터 제조 사업 실적개선 기대감에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슈퍼커패시터는 기존 배터리보다 충전 속도가 빠르고 수명이 길어 전자기기의 전원 공급원으로 활용된다. 코칩은 '칩셀카본'이라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형·초소형 슈퍼커패시터 시장을 개척해왔다.

코칩은 삼성전기에 32년간 MLCC를 공급해온 파트너로 삼성전기로부터 이어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 밀도를 갖춘 슈퍼커패시터를 생산하고 있다. 소형화 및 경량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기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기술이 이번 전고체 배터리 개발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코칩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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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네이버 증권에 따르면 코칩이 속한 MLCC 관련주는 네온테크 11.85%, 한울반도체 7.75%, 대주전자재료 6.63%, 아바텍 6%, 삼성전기 3.31%, 코스모신소재 2.68%, 삼화콘덴서 1.92%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아모텍은 -0.68%로 소폭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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