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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희망인재 프로젝트 '송년의 밤'열고 한해 마무리

2024-12-26

26일 영남일보 대강당서 100여 명 참석
축하공연·퀴즈쇼·사진쇼 등 다채로운 행사
"희망인재의 '선순환' 가치 계속되길"

영남일보 희망인재 프로젝트 송년의 밤열고 한해 마무리
26일 대구시 동구 영남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인재프로젝트 12회 송년의 밤'에 참석한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영남일보 희망인재 프로젝트 송년의 밤열고 한해 마무리
26일 대구시 동구 영남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인재프로젝트 12회 송년의 밤'에 참석한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영남일보 희망인재 프로젝트 송년의 밤열고 한해 마무리
26일 대구시 동구 영남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인재프로젝트 12회 송년의 밤'행사에서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이 송년사를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영남일보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프로그램 '희망인재프로젝트' 송년의 밤 행사가 26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렸다.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과 대구사회복지관협회 소속 복지관장을 비롯해 희망인재 장학생, 희망멘토단, 희망인재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리꽃하늘'팀의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멘티 장학생들의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희망인재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는 대구경북내과의사회의 장학증서 전달 시간에는 대학생 멘토 6명이 증서를 수여 받았다.

대학생 멘토단과 희망인재 장학생들의 지난 1년을 추억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따뜻한 내 고향(home sweet home)'을 콘셉트로 △희망 퀴즈쇼 △희망 사진전 △희망 대나무 숲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중 대학생 멘토단들의 '희망가족 인터뷰'도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영남일보 배성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아침 한 멘티로부터 대학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 이렇듯 올해 소망한 일을 모두 이루거나, 그렇지 못한 분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행사를 즐기며 올 한 해 좋지 않은 기억들을 훌훌 털어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홍렬 월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희망인재프로젝트의 큰 뜻이 잘 이어지도록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선순환'의 가치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인재프로젝트는 언론과 사회과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지역 5개 복지관에서 매년 선발한 50명의 장학생과 28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월례모임, 비전캠프, 진로컨설팅, 자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명의 후원자 그룹인 키다리아저씨들의 후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장학생들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경북대·부산대·영남대 등 국내 주요 대학으로 진학했으며, 의료·법조·방송·경찰·공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꿈을 이어가고 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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