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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지음/공존/2만5천원 |
때로는 생필품, 때로는 장식품의 역할을 하는 그릇은 토기를 거쳐 지금의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발전해 왔다. 그 과정에서 인류 문물의 역사 또한 고스란히 담게 되었다. 10여 년간 도자기를 수집하고 수리해 온 저자가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도자기를 해석한다. 유명 도자기 브랜드 '로열 코펜하겐' 등을 예시로 당대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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