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건 제·개정 조례안 심의 및 현장 방문
의원 5명, 5분 발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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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16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모습. 대구시의회 제공. |
대구시의회가 올해 첫 회기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11~21일 제31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18건의 제·개정 조례안, 2건의 동의안 등 20건의 제·개정 조례안 심의와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의회는 △대구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서구2) △대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중환 의원·달성군1) △대구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순자 의원·달서구3) △대구시 도시공원 및 녹지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수성구3) △대구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용 의원·북구3) △대구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종필 의원·비례) △대구시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경구 의원·수성구2)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과 대구시가 발의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 뒤 12~2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 기간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상화로 입체화 도로 건설 현장, 녹색학습교육원 등 현장 방문도 이뤄진다.
21일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각 상임위의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5분 발언에는 김원규·윤권근·김대현·이영애·황순자 시의원 등 5명이 △시민의 먹거리댐을 구축하는 미래농업정책 △대구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대구시 대상포진 접종 지원 확대강화 △지역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획기적 저출생 대책 등에 관련한 제언에 나선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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