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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Culture] 국악으로 만끽하는 봄의 흥취

2025-02-14

신춘콘서트 '얼씨구! 봄이로구나'
한상일 지휘 대구시립국악단 무대
생황·대금·트로트·모둠북 등 협연
아양아트센터서 20일 오후 7시30분

[Art&Culture] 국악으로 만끽하는 봄의 흥취
생황 박성휘
[Art&Culture] 국악으로 만끽하는 봄의 흥취
대금 원장현
[Art&Culture] 국악으로 만끽하는 봄의 흥취
가수 정미애
[Art&Culture] 국악으로 만끽하는 봄의 흥취
모둠북 박희재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의 신춘국악콘서트 '얼씨구! 봄이로구나'가 20일 오후 7시30분 아양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 우리 국악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국악관현악 '춘무'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꽃을 떠올리게 하는 춤사위와 봄의 역동성을 표현하는 국악기들이 어우러져 봄의 흥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 생황 협주곡 '저 하늘 너머에'를 박성휘(대구시립국악단원)가 협연한다. 이 곡을 통해 과거 한양에서 지금의 서울이 되기까지의 역사와 기억들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신비로운 음색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원장현류 대금산조' 원장현 대금 명인의 애절한 가락이 돋보이는 창작곡 '날개'를 연주한다. 살아있는 사람 중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딴 대금산조를 선보인 명인은 지금도 대부분의 대학에서 원장현류 강의를 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가요다. TV조선 '미스트롯' 2위에 오른 가수 정미애가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훨훨훨' '미운사내' '세상 참 잘 돌아가네'를 열창한다.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모둠북 협주곡 '하트오브스톰(Heart of Storm)'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타악주자 박희재(대구시립국악단원)와 협연해 격정적인 두드림과 화려한 리듬으로 폭풍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펼친다.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053)230-3319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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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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