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DIMF 이끌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모집…4월14일까지

홍보·통역 등 4개 부문 160명
공연 관람 기회 등 다양한 혜택

제18회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활동 모습.

제19회 DIMF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모집 포스터.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를 4월14일까지 모집한다.

'딤프지기'는 축제 기간 국내외 관객, 배우, 뮤지컬 관계자 등을 맞이하고 공연 및 행사 전반을 폭넓게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다. 18년간 국내외 3천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문화예술분야에서 인기있는 자원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6월20일부터 7월7일까지 열리는 제19회 DIMF는 20주년을 앞두고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만큼, 자원봉사자 모집을 새롭게 개편했다. 총 4개 부문 160명 규모로 △ 사무국 운영 △공연 및 행사 운영 △홍보 △통역을 선발할 계획이다.

딤프지기는 DIM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딤프지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교육을 받고 대구 전역의 축제 현장에서 활약하게 된다.

선정된 딤프지기에게는 유니폼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DIMF 공연 관람 기회, 특별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과 표창장이 수여된다. 또한 DIMF 사무국 신규 채용 시 우대 요건으로도 인정된다. 대구 외 지역 및 해외거주자를 위해서는 축제기간 게스트하우스 숙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053)622-1946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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