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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대구교통방송, 17일부터 춘·하계 개편

2025-03-14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대구교통방송에서 진행자가 'TBN 차차차'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TBN 대구교통방송이 17일부터 봄맞이 춘·하계 개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품격운전문화 정착 △노약자 교통사고 감소 △저출생 문제 극복 등 교통안전 및 주거·문화 관련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에 걸쳐 품격운전 실천방법과 교통사고 예방법을 소개하며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나선다. '출발! 대구대행진 : 출발 포커스' 'TBN 차차차 : 안전운전 습관 더치 리치 캠페인' '달리는 라디오 : 품격 운전 프로젝트' 등 코너 속에서 청취자의 운전 습관을 점검하고 안전운전 노하우를 공유한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스튜디오1039 :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고,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TBN 대구매거진 : 꿈지기 라디오 톡톡!'에서 초등학생 라디오 제작단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도기창 TBN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은 "대구경북 청취자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이 되기 위해 다양한 코너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특히 청취자들의 추억과 즐거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내용, 학창시절 팝송, 추억의 가요 등을 많이 전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TBN 대구교통방송은 대구 FM 103.9MHz, 김천 FM 95.9MHz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TBN 교통방송'을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