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연결 프로젝트 '드림e팩토리'
커뮤니티 활동 지원하고 청도 지역경험 제공
구직활동 도와 사회적 고립 예방 돕는 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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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청도 청년간담회. 지역 청년들과 청도군 청년정책 담당자가 자유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
청도군이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청청연결프로젝트 '드림e팩토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드림e팩토리'는 경북도가 주관한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총 세 가지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청도 청년 취향존중'으로, 청년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커뮤니티 활동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청도로 로그아웃'으로, 청도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지역 경험을 제공해 이주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청도 청년 틈틈하게'는 현재 구직 활동을 하지 않거나 휴직 중인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사업은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청도군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지역 내 청년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청년 간담회 등을 통해 직접 들은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며 "청년들이 청도에서 꿈을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운영 기관인 경북시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경북시민재단으로 하면된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