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18~27일 제315회 임시회 개최

제·개정 조례안 등 23건의 안건 심사 및 현장 방문 진행
시의원 7명, 분야별 5분 자유발언 예정

지난달 21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31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등 23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시의회는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 보안에 관한 조례안(류종우 시의원·북구1) △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하병문 시의원·북구4)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하중환 시의원·달성군1)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시의원·수성구1) △대구시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원규 시의원·달성군2) △안광학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재용 시의원·북구3) 등 제·개정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을 심의한다.

19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추진 현황을 살핀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 문화복지위원회는 해인장애인단기보호센터·해인장애인보호작업장, 경제환경위원회는 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성서사업소,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대공원 민간공원조성 현장, 교육위원회는 도동서원을 각각 방문한다.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분야별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김재용·이재숙·손한국·이태손·이성오·윤권근·이영애 등 7명의 시의원이 △환경문제 예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대구시 환경정책 컨트롤 타워 도입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유학생 유치에서 정착까지 대구의 미래를 위한 제언 △대구시 지방안전지수 관리 강화 △대구시의 행정편의주의 시정 및 책임 있는 행정 촉구 등을 내용으로 발언에 나선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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