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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행안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5-03-25 13:41

기관장 성과·우수사례 발굴 등 호평…자생 돌봄공동체 확대도 좋은 평가

청도군, 행안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도군이 행안부가 선정하는 '2025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사진은 김하수 청도군수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달 있었던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로,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한 청도군의 적극적인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행안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 사례, 제도 활성화, 교육과 홍보 등의 실적을 총 5개 분야 17개 지표를 통해 평가하고 있다.

청도군이 이번 적극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기관장의 추진역량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과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대표사례로는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장기적으로 미해결 상태였던 토지 보상 협의를 유연하게 풀어낸 사례가 꼽혔다.

또 자생 돌봄공동체를 기존 2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민관이 협력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 노력 역시 민간위원 평가와 국민평가에서 호평을 얻었다.

청도군 관계자는 “반기마다 적극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손질해 적극행정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징계나 소송 등 법적 문제 발생 시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편의를 가장 먼저 생각하며, 창의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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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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