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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해수호의 날 맞아 “북한 도발에 강력한 국방력으로 대응할 것”

2025-03-28 10:40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서해수호 55용사 추모

與 서해수호의 날 맞아 “북한 도발에 강력한 국방력으로 대응할 것”

천안함 피격 15주기 맞아 천안함 용사 묘역 찾은 권성동 원내대표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천안함 피격 15주기를 맞아 2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5.3.26 sw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민의힘은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에 강력한 국방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우리 바다를 지킨 55인의 호국영령을 추모한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영웅들의 용기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많은 국민들께서 안타까움과 걱정을 나누고 계신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책임감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오늘 영웅들이 더욱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가 증명하듯 평화는 힘의 결과"라며 “그 힘은 군사력과 경제력뿐 아니라 기억의 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영웅을 추모하는 것은 곧 국가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다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을 위해 서해를 지킨 영웅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지금도 여전히 북한은 끊임없는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 북한군 러시아 파병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는 미사일 도발로 국제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안보 문제에 책임을 회피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을 좌시하지 않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없도록 한미동맹을 토대로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여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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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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