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울진군 북면 신화리 창고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날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52분 북면 신화리 인근 창고에 물건을 가지러 갔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 26·의용소방대 30·경찰 10·면사무소 직원 10명을 비롯해 한울원자력발전소와 한국전력 관계자 각 2명 등 80명과 장비 15대가 동원돼 오후 2시3분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4천86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