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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피해 현장 찾은 한덕수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총력 기울이겠다”

2025-04-02 18:38

“이재민 장기 주거 문제 해결방안 신속 검토하라”

영덕 산불피해 현장 찾은 한덕수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총력 기울이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경북 영덕군 노물리에서 산불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한 권한대행, 이철우 경북지사.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영덕군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영덕군 노물리 마을을 찾아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어 영덕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 권한대행은 노물리 마을에선 김광열 영덕군수로부터 영덕군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구호현황 및 수습·복구대책을 각각 보고받고 산불 피해 및 복구현장을 살펴봤다.

한 권한대행은 “마을 곳곳이 불길에 휩쓸려 삶의 터전이 무너진 모습을 보며, 주민분들이 얼마나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끼셨을지 감히 헤아리기 조차 어렵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피해 수습과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그는 또 “장기간 임시대피시설에 거주하고 계시는 이재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고, 장기적인 주거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토하라"며 “전기와 통신이 두절된 마을에 대한 복구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고 농가와 양식장 피해도 철저히 조사해 주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대피한 주민들이 임시 거주 중인 영덕 군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만났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대피소에 계시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급식, 생필품 등을 충분히 지원하고 전문심리 상담가 등을 배치해 여러분들이 일상의 안정을 조속히 되찾으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을 향해서는 “신속한 사고 수습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주고 계시는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새기면서,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꼐 한 권한대행은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외국인 근로자가 수십명의 마을 주민을 구했고,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물을 나르다 영덕군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지는 등 영덕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큰 피해를 입었지만 슬기롭게 잘 극복하여 더욱 발전하는 영덕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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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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