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거주 초등학생 1~5학년 33명 구성
“지역 대표 어린이 합창단으로 성장 기대”

지난 12일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열린 '2025년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 창단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이 '2025년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 창단식을 지난 12일 오전 10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은 2025년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첫 정기연습 순서로 진행됐다.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은 대구 거주 초등학생 1~5학년 33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으로, 자유분방하고 순수한 어린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창뿐만 아니라 율동을 겸비한 특색 있는 합창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배광식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 발굴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합창단을 꾸려가고자 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성장할 합창단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수민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