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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선수들 투지로 벼랑 끝에서 살아나…플레이오프 4차전 79:75

2025-04-18 21:01

18일 플레이오프 4차전 79:75
선수들 투지로 경기에 임해

가스공사 선수들 투지로 벼랑 끝에서 살아나…플레이오프 4차전 79:75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6강 플레이오프(PO) 4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강혁 감독과 선수들이 작전 중이다.

가스공사 선수들 투지로 벼랑 끝에서 살아나…플레이오프 4차전 79:75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6강 플레이오프(PO) 4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김낙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하며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18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KBL)' 6강 플레이오프(PO) 4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가스공사는 2승 2패를 기록했다. 다시 수원으로 떠나 5차전 마지막 경기를 펼치게 됐다.

이날 선발로 신승민·정성우·샘조세프 벨란겔·김준일·앤드류 니콜슨이 나섰다. 이날 가스공사 선수들은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마티앙은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뛰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2쿼터 출전하며 경기를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가스공사는 장점인 3점슛(10개)이 폭발했다.

1쿼터 가스공사의 공격이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리바운드에서 KT에 밀렸다. 가스공사의 5리바운드, KT는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가스공사의 장점인 3점슛도 쉽게 들어가지 않으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 정성우가 득점하며 11-20으로 마무리했다.

2쿼터 김낙현이 살아나며 가스공사의 3점슛도 살아났다. 김낙현은 2쿼터에만 15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은 4개 중 3개를 성공했다. 신승민도 3점슛을 넣으며 활약했다. 경기 중반 김낙현의 자유투로 가스공사는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직전까지 김낙현의 득점이 나오며 36-33으로 끝났다.

3쿼터 가스공사 수비가 공격 모두 살아났다. 특히 벨란겔과 김낙현은 코트를 누비며 리바운드, 득점, 어시스트 등 다양하게 활약했다. 김낙현의 스틸 후 니콜슨의 득점했다. 이어 김낙현의 득점까지 나왔다. 또 니콜슨 블락 후 김낙현의 어시스트로 벨란겔이 3점슛을 넣었다. 종료 직전 벨란겔이 상대편의 파울로 자유투 2개를 넣으며 58-52로 마무리했다.

4쿼터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중반 팀파울로 인해 KT에 자유투를 허용했다. KT 문정현이 자유투 2개를 넣으며 1점 차가 됐다. 곧바로 벨란겔의 득점이 나오며 다시 도망쳤다. 이어 니콜슨이 KT 팀파울로 자유투 1개를 성공했다. 또 리바운드, 슛 시도가 반복된 후에 니콜슨의 득점이 나왔다. 경기 후반 니콜슨의 3점슛이 나왔다. KT도 3점슛을 넣으며 추격해왔다. KT 허훈의 3점슛으로 2점차까지 추격해왔지만, 김준일의 득점이 들어가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강혁 감독은 팬들에게 “이번 경기 승리 대구 팬 분들 때문에 이겼다"면서 “응원은 여러분이 최고다. 수원에서 멋있게 하고 다시 대구로 돌아오겠다. 올테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와 플레이오프 5차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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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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