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19일 열린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 88.1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동연(7.54%), 김경수(4.31%) 후보를 제쳤다.
당내에선 이 후보가 첫 순회경선에서 거둔 압승의 여세를 몰아 대선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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