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꿈의 무용단_대구북구’ 창단단원 모집

5월 7~13일…20일 최종 합격자 발표
힙합 등 실용무용 교육 프로그램 제공

'꿈의 무용단_대구북구' 창단단원 모집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행복북구문화재단 초·중학생 대상 '꿈의 무용단_대구북구' 창단단원을 5월7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대구 북구는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 스튜디오) 중 올해 '꿈의 무용단' 거점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꿈의 무용단_대구북구'는 '댄스에이블'이라는 이름으로 스트릿댄스, 힙합, 락킹 등 다양한 실용무용을 배우는 무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장르의 특성을 살린 쉽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창의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모집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6학년(20명), 중학생 1~3학년(15명)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5월14일에 면접 대상자가 공지되며, 17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20일에 발표된다. 선발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에 참여하며 공연 관람, 지역축제 등 특별 교육을 받고 연말 정기공연에도 참가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5월13일 오후 6시까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하거나 우편, e메일(2kite88@hb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053) 320-5131, 5138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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