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상공회의소가 창립 11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댜구상의에서 기념식을 열고 있다. <대구상의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달빛철도 조기 착공 등 지역 역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지난 25일 대구상의에서 열린 대구상의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 대구경북신공항과 대구~광주간 달빛철도 등 지역의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맡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 대구상의는 제52회 상공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정수현 <주>한국소방기구제작소 대표이사와 심기봉 <주>덴티스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미래첨단소재<주> 이희 상무이사, 고광산업<주> 이대영 이사, 덴스타<주> 이기광 이사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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