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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갈등으로 풀어낸 부의 문제…2인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 앵콜 공연

2025-04-28

5월2일~25일 소극장 함세상
지난해 초연 이어 앵콜 공연
1개 팀으로 밀도 있게 선봬

세대 갈등으로 풀어낸 부의 문제…2인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 앵콜 공연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 공연 모습. <극단 함께사는세상 제공>

세대 갈등으로 풀어낸 부의 문제…2인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 앵콜 공연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 공연 모습. <극단 함께사는세상 제공>

세대 간 갈등으로 부의 문제를 풀어낸 마당극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이 오는 5월2일부터 25일까지 소극장 함세상에서 관객을 만난다.

지난해 초연에 이어 앵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부동산으로 성공한 엄마 채보경과 딸 이보람의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권력과 부의 세습에 관한 세대 간 가치관 차이를 모녀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배우들과 관객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2인극의 묘미를 살린다. 지난해 초연에서는 더블캐스팅과 4개 팀으로 나눴으나, 이번 앵콜 무대는 한 팀으로 밀도있게 구성해 더욱 깊이있는 호흡을 선보인다.

30여 년간 지역에서 마당극을 연출해온 김재석 연출가가 작·연출을 맡았다. 수십 편의 연극과 영화에서 활약해온 21년차 배우 탁정아(채보경 역)와 지난해 '샛별광대상'을 수상한 노윤경(이보람 역)이 출연해 노련함과 패기를 모두 선보인다.

극단 함께사는세상은 1990년 창단된 대구 지역 유일의 마당극 전문 극단이다. 2015년 소극장 함세상을 개관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극장을 지향하고 있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전석 2만원. 장애인·예술인·학생 및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이나 5인 이상 단체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053)625-8251

세대 갈등으로 풀어낸 부의 문제…2인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 앵콜 공연

마당극 '엄마, 그리고, 딸' 포스터. <극단 함께사는세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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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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