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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치매안심센터, 운문산 자연휴양림서 치매 예방 '산림교육'

2025-04-29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운문산 자연휴양림서 치매 예방 산림교육
청도군 치매안심센터와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림교육'을 진행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와 치매예방을 결합한 '찾아가는 산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청도군 치매안심센터와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이 치매 돌봄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첫 회차인 17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휴양림을 찾아가 △숲길 걷기 △피톤치드를 활용한 산림욕 △자연 명상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에게는 인지 능력 유지와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지지와 여유를 제공해 가족 전체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군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쉼과 회복을 안겨주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돌봄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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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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