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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범 대구시의원, 신생아 실명 예방 위한 안저검사 지원 촉구

2025-05-01 16:59
김주범 대구시의원, 신생아 실명 예방 위한 안저검사 지원 촉구

김주범 대구시의원.

김주범 대구시의원이 2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생아 실명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지원 및 실명 예방 대책을 촉구한다.

김 시의원은 “신생아 국가검강검진 항목에 안저검사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신생아 1천명당 약 3명에서 5명은 미숙아 망막병증, 선천성 백내장, 시신경 이상, 망막출혈 등의 중증 안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를 제때 발견하지 못해 실명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질환은 생후 4주 이내 안저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안저검사가 선택검사로 분류돼 있어 검사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생아 시력 보호를 위한 안저검사 지원과 조기 실명 예방 대책 마련에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전국 최초로 신생아 안저검사 지원에 앞장선다면 출생 증가율 1위 도시로서의 명성을 넘어 아이와 가족 모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시의원은 지원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고위험 산모의 자녀 우선 지원, 시민 대상 안저검사 필요성 홍보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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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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