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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김봉곤 훈장, 청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2025-05-09 08:17

청학동 예절학교 김학봉(오른쪽) 훈장이 김하수 청도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청학동 예절학교의 김봉곤 훈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훈장은 가수 김다현 양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날 청도군청에서 열린 직원 대상 특강에 초청돼 강연을 마친 뒤 기부금을 쾌척했다.

김 훈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청도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역 발전과 경제 활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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