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514021567273

영남일보TV

나흘간 이어지는 릴레이 문화 향연…6개 대구시립예술단 ‘시민행복콘서트’

2025-05-14 15:52

20~23일 오후 7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
클래식·국악·무용·연극 등 다양한 무대 선봬

지난해 '2024 시민행복콘서트' 대구시립교향악단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지난해 '2024 시민행복콘서트' 대구시립교향악단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클래식·국악·무용·연극 등 다채로운 릴레이 무대가 나흘간 펼쳐진다.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민행복콘서트-리멤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20일부터 23일까지 오후 7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6개 시립예술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0일에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지휘 백진현)이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아름다운 강산' 등 대중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마련했다. 소프라노 곽보라, 이소미, 정선경의 협연으로 감미로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낭만을 더한다.

21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지휘 한상일)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무대를 마련한다.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선율을 시작으로 대피리, 태평소, 사물놀이 협주곡과 아리랑을 엮어 만든 모음곡 등 전통성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 '미스트롯 3' 출신 가수 곽지은이 출연해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다양한 가요를 부를 예정이다.

지난해 '2024 시민행복콘서트' 대구시립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지난해 '2024 시민행복콘서트' 대구시립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2일에는 대구시립합창단(지휘 김인재)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홍영상)이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무대를 준비했다. '모두 행복해져라'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마음이 따스해지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KBS '불후의 명곡 청춘 마이크 편' 우승자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가 출연해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전한다.

지난해 '2024 시민행복콘서트' 대구시립극단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지난해 '2024 시민행복콘서트' 대구시립극단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마지막 날인 23일엔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성석배)와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최문석)이 뮤지컬 갈라쇼, 라이브 디제잉과 함께하는 무용 공연을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 박지훈과 이민주가 출연해 '드림걸즈' '맘마미아' 등 시립극단과 함께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를 열창한다. 이어 디제이 아노미(ANOMY)의 라이브 디제잉 '클럽 디시디시(DCDC)'와 무용수 30여 명이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무료 공연. (053)430-7656

2025 '시민행복콘서트-리멤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025 '시민행복콘서트-리멤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기자 이미지

정수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