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객들에 마음 전한다…크라운해태 임직원, 전통음악 공연 ‘한음회’

21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대구 지역 한음 영재들 무대 출연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포스터. <크라운해태 제공>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대구지역 고객들을 위해 임직원들과 지역 영재들이 함께 선보이는 전통음악 공연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21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구 공연으로, 작년 4월 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광주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무대에는 대구지역 한음 영재인 경산초등 학생들로 구성된 '소리를 비추는 아이들'과 대구 청소년 무용단 '리틀예인무용단'이 출연한다. 두 팀은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한 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문, 귀인)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이어 가곡 남창가곡 우조 우편과 12가사 중 매화가, 민요 장기타령, 자진뱃노래 등으로 공연의 흥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삼도농악가락 사물놀이를 선보이며 전통음악의 흥겨움을 전할 예정이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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