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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민주당 대구 선대위, ‘AI로봇 수도 대구’ 위한 기업 의견 청취

2025-05-27 14:11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간담회 열고 대구 7대 공약 중 1·2호 공약 실현 위한 정책 자문 구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26일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26일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향후 이재명 정부 출범 시 실현할 구체적 정책 자문을 구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구 7대 공약 중 1·2호 공약으로 'AI로봇 수도 대구'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한 바 있다.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산업연관 효과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으며 고용률이 타 산업을 압도하는 AI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가장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AI로봇 및 미래 모빌리티 연관 기업 대표들은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자체는 물론 국가적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야 미국과 일본, 나아가 앞서가는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군승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은 "우리나라가 수치상으로 세계 5대 로봇 대국이긴 하지만 선두권 국가와 격차가 엄청나다"며 "특히, 중국이 미국을 능가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했는데 이는 지방정부는 물론이고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태훈 지오로봇 대표는 "기술 창업의 한 분야인 실험실 창업은 일반 산업에 비해 고용효과와 산업성장률이 크지만, 1인 창업에만 정부 지원이 주어진다"며 "공동 창업하는 경우 인건비 부담으로 기업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정부 지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말했다.


민주당 홍의락 대구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만들자는 공약을 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이른 시일 내에 업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를 구체화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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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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