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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차세대 해군 함상복 첫 공개

2025-05-27 11:06

28~29일 부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서 공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개발한 해군 차세대 함상복. 오는 28~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공개된다. <섬개연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개발한 해군 차세대 함상복. 오는 28~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공개된다. <섬개연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해군의 '차세대 함상복'을 선보인다.


1999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은 해군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 방산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12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30여 개국의 해군 대표단과 1만5천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군수 물자 국산화 및 섬유소재산업 발전 선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군의 차세대 난연 함상복과 해양경찰의 기동복 및 방검부력조끼 등 기업과 공동 개발한 성과물을 공개한다.


특히, 해군 비복류의 국산화 및 전력화를 위한 차세대 난연 함상복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2023년 12월 해군 본부와 '국방 피복·장구·물자류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만 원장은 "국방·공공 섬유 분야에 특화된 연구역량을 보유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해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차세대 함상복 개발을 주도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방섬유소재의 선진화를 통해 해군의 전투력과 활동성 강화는 물론, 국내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끌어내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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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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