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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김부겸 “대구 경제 살릴 유일한 후보 이재명” 지지 호소

2025-05-30 17:38

“선거분위기 나쁘지 않아…TK에서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대감 많이 희석돼”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약속 지켜…대구 공약 이행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경제 살릴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민들의 멋진 변화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 공약 중 지킬 수 있는 공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후보"라며 "AI로봇 수도 공약은 대구에 있는 로봇산업진흥원 등 연구기관과 관련 학과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기업들만 제대로 유치하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고, 이것이 대구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도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이행률이 95%에 달했다"며 "확실한 리더십을 갖춘 후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보복과 대구경북신공항 대책에 대해선 "불법계엄과 관련된 내란 세력은 엄단돼야 한다. 모든 정보가 공개돼 있는 상황에서 그 외 정치보복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면서 "대구시가 정확하게 어떤 부분에서 막혀 있는지, 향후 대안은 무엇인지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막연하게 특별법만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득표율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보다 10%는 더 얻는다는 목표로 뛰고 있다. 선거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며 "TK에서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대감이 많이 희석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시 진행될 지역균형 발전에 대해선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문재인 정부 막판에 마련됐던 안이 있는데 이재명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다만 혁신도시 조성보다는 도심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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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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