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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 SMR 국가산단 성공 ‘잰걸음’…앵커기업과 협력 강화

2025-06-04 20:54

한수원·원자력연구원 등 간담회 참여… 지원센터·과학연구소 설립 계획 공유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주 SMR 국가산단 조감도. 영남일보 DB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주 SMR 국가산단 조감도. 영남일보 DB

경북도가 내년도 경주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업단지 확정을 목표로 앵커기업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4일 경주시청에서 SMR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국내 원자력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수원,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공기관과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도는 현재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와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설립 계획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용융염 원자로 개발 사업과 혁신형 SMR 건설 사업 과정에 앵커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3년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 113만5천㎡ 부지를 smr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2028년 경주 smr 국가산단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국가산단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는 "원자력은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필수 에너지원"이라며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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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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