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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인 무용수가 전하는 일상 속 쉼표…최댄스컴퍼니 ‘인터-미션’

2025-06-05 19:24

올 상반기 정기공연...12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각기 다른 솔로 장면이 연결돼 단체 군무로 확장 ‘눈길’

최댄스컴퍼니 공연 모습. <최댄스컴퍼니 제공>

최댄스컴퍼니 공연 모습. <최댄스컴퍼니 제공>

60인 무용수가 선보이는 대규모 현대무용 퍼포먼스 공연 '인터-미션(INTER-MISSION)'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대구지역 현대무용단 최댄스컴퍼니의 2025년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고단함 속의 '쉼'과 '희망'의 메시지를 몸짓으로 전한다.


최댄스컴퍼니 공연 모습. <최댄스컴퍼니 제공>

최댄스컴퍼니 공연 모습. <최댄스컴퍼니 제공>

공연은 60명의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각기 다른 솔로 장면들이 연결돼 단체 군무로 확장된다. 편안한 몸짓 가운데 극적인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움직임을 통해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해낸다. '우리'의 내면과 일상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몸짓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시각적인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무대세트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번 공연의 안무를 맡은 최두혁 최댄스컴퍼니 대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각자의 삶 속에서 희망의 가능성을 발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댄스컴퍼니는 계명대 무용학과 최두혁 교수가 이끄는 지역의 우수한 무용수들로 구성된 현대무용단체로, 매년 2회 정기공연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석 1만원. 8세 이상 관람가. 010-4144-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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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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